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봄이 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봄이..
난 학교가면서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지 살펴보고, 싹들이
 나왔는지도 살펴본다, 항상 그랬었다.
그러다 언뜻, 5학년의 봄이 생각났다.....

어딜 가고 있었을까..?
난 아름다운 꽃이 핀 거리를 걷고 있었다.
왼쪽을 보아도 꽃, 오른쪽을 보아도 꽃..
주위가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길이었다.
엄마와 놀러나온 귀여운 아기들도, 강아지도,
여러개의 꽃과 흡사했다.
저기 멀리서, 아저씨가 열심히 고개를 숙이고
 비틀며 하며 무엇엔가 열심히 신중하고 있었다.
난 그 아저씨가 하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았다..
 '사진기..? 무엇을 하고 있지..?'
아마도 그건 꽃들을 찍고 있었을 것이다.
아름다운 꽃을 사진속에 담아 언제나 보아도
 기분좋을 꽃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였을까?
난, 그런 아저씨가 멋있어 보였을것이다^-^
아직도 그 아저씨는 아름다운 꽃들을 찍고 있을까?
왠일인지 그 아저씨가 너무나도 보고싶다.

나도 예쁜 꽃을 사진속에 담겨두어 미소지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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